[사회/안전]실종 신고 상태서 핸들 잡은 80대, 심야 고속도로 역주행 충돌

어젯밤 뉴스를 보다가 정말 가슴을 쓸어내린 아찔한 소식이 있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무려 7km나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차와 충돌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운전자가 경증 치매를 앓고 있던 80대 어르신이었다고 한다

1. 어두운 밤길 고속도로, 7km 역주행과 충돌 순간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8일 밤 11시 31분경, 인천 계양구 노오지 분기점 근처에서 일어났다[cite: 4].

  • 갑작스러운 유턴: 80대 남성 A씨는 원래 인천공항 방면으로 가다가, 요금소 앞에서 갑자기 서울 방면으로 유턴해 약 7km를 역주행했다고 한다
  • 아찔했던 순간: 서울 방면으로 정상 주행 중이던 승합차와 부딪혔지만, 두 운전자 모두 직전에 핸들을 급히 틀어 천만다행으로 정면충돌은 면했다
  • 큰 부상 없어 다행: 승합차에 타고 있던 40대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병원에 이송될 정도로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 음주나 무면허는 아냐… 이미 실종 신고 상태였다

처음엔 음주운전인가 싶었는데 조사해 보니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전혀 아니었다

A씨 가족들에 따르면 경증 치매를 앓고 있던 A씨가 낮에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사고 당시 이미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고 한다

3. 오늘 포스팅을 마치며 (개인적 생각)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으나 순간적인 회피로 큰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게 참 다행이다.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이 위험하게 운전대를 잡지 않도록 가족이나 사회 차원의 안전장치가 더 철저히 마련되어야 할 것 같다. 밤길 운전할 땐 항상 방어운전을 생활화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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